갤러리 IV

건축 설계도를 그리듯 재단된 면들로 시작한 이미지는 회화적 과정을 통해 해체되고 재조합되어 화면 속에 환영과 물성으로 이루어진 새로운 공간과 세계를 구축한다. 캔버스와 유화물감 작가적 상상력으로 이루어진 ‘작은 구조물’ 은 현대 도시의 표현이자 나 자신의 자전적 판타스마고리아이다.